다이어트 기록

개포동 이원경 내과 예약 진료 비용

zieeem 2024. 7. 9. 02:29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저도 기억하고 싶어 기록을 남깁니다.

 

 

 

[이원경 내과]

9:30 진료 시작

11:30-12:00 교육

 

 

[순서]

1. 접수

2. 문진표 작성

3. 키 몸무게 측정

4. 진료

5. 약국

6. 교육

 

 

 

❗️

이곳은

붐비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가운데 데스크 선생님의

침착하고 빠른 일처리를

감상하시면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덜 무료합니다.

 

친절을 기대하지 마시고

효과를 기대하세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인내심있게 기다리시는게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전화를 수백통하면 예약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직접 가면 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직접 예약]

 

도착해서 카운터에 예약하러 왔다고 하면

달력을 보고 예약 날짜를 잡아줍니다.

가장 빠른 예약으로 잡았는데

정확히 한 달 뒤였어요.

(예약은 6월 초에 함)

 

+

제가 진료받을 때는 7월 초였는데

예약하러 오신 분들 보니까

한 달 반 뒤에 예약을 잡아주더라고요.

여름이 다가와서 더 붐비나 봅니다.

참고하여 방문하세요!

 

 

 

 

[전화 예약]

 

무조건 오후에 하세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전화 절대 못받습니다.

정말 바빠요.

 

점심 이후에는 재진, 일반 환자만 받으니

그 시간을 노리세요.

 

 

 

 

 

[개인적인 후기]

 

저는 8시 30분쯤 도착해서
병원 문 열기 전에 도착했습니다.

저 밖에 없더라고요.

 

다행히 카운터 선생님이 일찍 오셔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1빠로 문진표를 작성하고

1빠로 키와 몸무게를 잰 후 앉아서 대기.

 

조금 멍 때리고 있으니

금방 병원 안이 꽉 차더라고요.

너무 일찍오지 말고

9시 30분 전에만 오셔도 될거 같아요.

 

 

9시30분에 딱!

진료를 받을 줄 알았는데

저보다 늦게 온

재진, 일반환자들을

먼저 보시더라고요. 하하.

 

재진은 오후에 오라고 안내되어 있지만...

각자의 사정은 다 다르니까요...

저는 재진 때 오후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0분 후

드디어 제 차례가!

 

어라.. 저보다 뒤에 오신 분이

다음 순서라고 불리면서

저는 원장실이 아닌 다른 진료실로 보내졌답니다?

아니 이런 경우가?

 

무섭다는 원장님 보고싶었는데...(서운)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어쩔 수 없죠...

1빠로 왔지만...

원장님 얼굴도 못보고...

제 뒤에 있는 분은 살이 많이 찌셔서 원장님께 간거 같아요...

저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 ㅠ

 

 

 

 

 

 

 

목표 체중은 48kg으로 적었어요.

키가 많이 작기 때문에

권장 체중이 49kg라

-16kg을 빼야하거든요. 히히..

 

선생님께서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이런 말씀은 안하시고

젊으니까 잘 빠질거라고

첫째달에 6kg, 둘째달에 4kg 빼는게 권장

이라고 하셨어요.

 

 

카리스마 있게

'할 수 있어'라는 말을 원했건만!

 

 

 

 

 

[진료비]

 

진료 끝나면 카운터에 종이 가져다주세요.

그리고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줘요.

 

진료비를 계산하면 처방전을 줍니다.

(카드x 계좌이체o, 현금o)

진료비는 100,000원 나왔네요.

 

추석이 껴있어서

두달 반치 약을 처방해주느라

진료비도 두달 반치를 낸거 같아요.

 

 

 

 

[약제비]

 

바로 앞에 약국이 있어요.

지하에도 하나 있다고 하니

앞에 사람이 많으면 지하로 가세요.

 

저보다 뒤에 오신 그 분은

먼저 와서 약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하하.

 

약은 개별 조제 개별 포장이라

시간이 오래 걸려요.

약값은 274,880원

나왔네요.

 

궁금했던거 약사님께 여쭤봐도

어느정도 대답해주십니다.

 

저는 먹고있는 영양제 하나하나

이름 말하면서 같이 먹어도 되는지

여쭤봤어요.

 

 

 

 

 

 

 

[교육]

 

협소하기로 유명한

교육 장소...

 

이런 느낌일까요?

 

 

 

어쨌든

 

교육은 꼭 들으세요.

내 몸에 들어가는 약이잖아요.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먹어야 합니다.

 

 

나눠주는 프린트를 토대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없는 내용도 있어서

들어야 합니다.

 

약 한알 한알 성분,

부작용, 조절해서 먹는 방법,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처방약인 점,

단기간 잘 빼서 약으로부터

멀어질 생각으로 마음먹고 열심히 하라는 것.

개별 처방이기 때문에

가족과 약 나눠먹으면 위험하다는 내용 등

 

들어놓으면 손해볼 거 없는 설명들입니다.

 

 

 

한가지 팁 아닌 팁이 있다면...

 

문과 가깝게 앉으면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갈 수 있어요.

 

(교육은 선생님 목소리만 들으면 됩니다.

앞에 앉을 필요 없음)

 

 

 

 

 

지인은 2달에 10kg 감량 후

유지 중이라고 하는데

저는 과연 2달간

얼마나 빠질지 궁금하네요.

 

 

+

약은 컨디션이 좋을 때

시작하는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