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일차 : 정석대로 보낸 하루

 

이원경 내과에서 한달을 기다려

처방받은 다이어트 약!

 

 

 

👇이원경 내과 예약하고 다녀온 후기

https://zieeem.tistory.com/3

개포동 이원경 내과 예약 진료 비용

 

 

 

당시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몸을 회복하고

드디어 오늘 시작!

 

 

처음 한 달,

처음 일주일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했기에

정석으로 하루를 보냈다.

 

 

약은 5시간 주기로

3회 꼬박 챙겨먹는게 좋다고 했다.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직업이라

아침약을 건너 뛰어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5시간보다 짧아도 괜찮으니까

건너 뛰지 말고 3회 먹고

한 달이라도 시간을 맞추도록

노력하라고 하셨다.

 

 

 

 

 

 

 

 

[아침]

 

 

아침은

무가당 두유 or 저지방 우유

를 먹으라고 해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를

선택했다.

 

처음엔 무가당인게 좀 어색했는데

아몬드의 고소한 향이 좋았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었는데

다이어트에 찬물이 안좋으니

좀 익숙해지면 실온에 놓고 먹을 예정.

 

24팩에 15,000원이니

개당 625원

편의점이나 마트보다

훨씬 저렴해서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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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950ml,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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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헬스장에 갔다.

시작 몸무게를 찍어본다.

62.9kg

 

내 목표 체중은

48kg이다.

 

 

-16kg...

 

이것저것

타협할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열심히 하자...나...

 

 

 

 

 

 

 

 

[운동]

 

스트레칭을 하고

런닝 90분을 탔다.

 

정지하고 찍으려고 했는데

셔터 누르니까 사라져버림...

 

 

 

 

 

 

저녁먹고 엄마랑

추가로 1시간을 더 걸었다.

 

오늘 총 2시간30분을 걸은 셈

18000보 정도 걸었다.

 

 

 

 

 

 

 

 

 

 

 

[점심]

 

운동 끝나고 집에와서

밥을 차려 먹으니

시간이 좀 지나갔다.

 

 

아쉽게도

잡곡밥을 안해놔서

 

흰쌀밥+오이+낫토+계란

 

이렇게 먹었다.

여기에 김을 추가해도 괜찮을거 같다.

 

 

낫토는

간장과 참기름 약간 넣고 먹으면

거부감 있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급격하게 살이 빠지면

얼굴이 확 늙을 수 있기 때문에

콜라겐과 물, 음식을 잘 먹어줘야 한다.

 

 

무엇보다 밥 차리기가 너무 편함....

 

 

풀무원 실의힘이 가장 유명한거 같다.

주변에서도 다 풀무원을 먹길래

나도 풀무원으로 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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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카페가서 일하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근데 약을 먹으면서

목이 많이 마르니까

커피 먹는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티를 마실까 잠시 고민했지만티도 이뇨작용이 있기에...

 

여기에 방울토마토

조금 가져가서 먹었다.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배가 좀 고파서...)

 

 

 

 

 

 

 

 

[저녁]

 

 

저녁은 샐러드와 토마토, 삶은 달걀을

먹으라고 하셔서

 

양상추+오이+방울토마토+삶은달걀+닭가슴살소시지+

마늘후레이크+0칼로리오리엔탈드레싱

 

이렇게 조합해봤다.

 

 

양상추는 쿠팡에서

곰곰으로 샀는데

별로 싱싱하지 않으니 비추!

 

 

그리고 원래 드래싱 금지인데

쿠팡에 0칼로리 오리엔탈 드레싱

이 있어서 구매해봤다.

가격은 3천원.

0칼로리여도 많이 뿌려 먹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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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 샀다고 느낀

곰곰 닭가슴살 소시지

 

가격은 13,000원 정도인데

많이 들어있다.

 

샐러드만 먹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한번 사봤는데

부담없고 맛있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후라이팬에

돌돌 굴려 구워주면 끝!

 

소시지라 결국 끊을 예정이지만

덕분에 초반에 즐겁게 먹을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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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하루를 보내고 느낀 점]

 

1. 살면서 식욕 감퇴를 느껴본 적이 별로 없는데 아 이것이야 말로 식욕 감퇴구나를 절실히 느낌

2. 뭘 먹고 싶단 생각이 전혀 안듦

3. 먹지 않아도 괜찮다는 느낌 자체가 신세계

4. 배가 고파서, 약을 먹어야 해서 밥을 먹게 됨

 

 

 

[부작용]

 

1. 아침약을 먹고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일시적인 심장 두근거림

2. 미세한 손 떨림, 눈 두덩이 떨림(잠깐잠깐)

3. 기립성 저혈압 1회

4. 자꾸 근육에 담이 옴, 많이 걸어서 그런건지 약에 의한건지 모르겠음

 

어지럼증, 우울증, 불면증 없음!

 

 

내일부터는 좀 더 간단하게 기록해보자.

 

 

 

2일차 : 잠을 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