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4일차 : 하루종일 누워 있고 싶어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8일차 :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1일차 : 비오는 날도 2만보 걷기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2일차 : 하루 두 번 외식한 일에 대하여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5일차 : 약 탓이노 성격 탓이노
오늘은 비몽사몽 점심에 일어났다.
늦게 자질 말아야 하는데 쉽지 않아....
아침약을 계속 빼먹어서
내일부터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다.
몸 컨디션 너무 안좋음...
[아침]
맑은된장국+잡곡밥
그냥 말아서 후다닥 먹었다.
바빠서 사진 찍는걸 깜박했다.
비가 올락말락 하는데 우산도 안들고 나갔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일 가기 전에 뭔가 채워넣고 싶어서
편의점에 갔는데 식품을 먹을 시간은 안되고
껌이라도 씹고 싶어서 들어갔다.
이런게 있어서 한번 사봤는데
자일리톨은 천연감미료로
당 0%에 그냥 탄수화물로 되어있다.
레몬가루가 살짝 묻어있고 레몬향이 살짝 난다.
가격은 2000원
[저녁]
일 끝나자마자 수영을 가야해서
엄마에게 저번처럼 도시락을 부탁드렸다.
계란2개+닭가슴살소시지+버섯양파볶음(굴소스조금)
맛있게 먹었다.
점심이 약간 부실했어서 그런지
단백질 충전할 수 있는 식단이었던거 같다.
근데 김치 먹어도 되나...
김치만 있으면 완벽할거 같은데...
[운동]
오늘은 수영도 천천히 했다.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원래 라인에서 빠져나와
유아풀에서 놀다시피 했다.
그리고 안되던 영법도 천천히 연구했다.
근육을 쓰는게 아무래도 안좋을거 같아서
수영을 안가려고 했지만...
포기할 수 없어 수영...
그리고 집에 왔는데 기절했다.
원래 헬스장 가서 한시간이라도 걸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평소보다 더 몸이 힘들었다.
지난 15일간 평균 17000보를 걸었다.
그리고 몸무게는 거의 4kg이 빠졌으니
몸이 힘들만도 하지..
그리고 수영장에서 수영 끝나고 체중을 쟀는데
다시 59로 올라갔더라
하하..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해도 살 안빠지네 싶어
그냥 오늘은 쉬기로 했다.
5538보
[16일차 느낀점]
벌써 한달의 반이 지나갔다.
다들 나처럼 초조해하며 이 약을 먹는가?
편한 마음으로 그냥 먹는가
이젠 그냥 너무 걸어서 안빠지나 싶은 생각도 든다.
진짜 모르겠다.
'다이어트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8일차 : 간절함과 수영 내 마음은 그 사이 어딘가... (1) | 2024.07.26 |
---|---|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7일차 : 퍼스널컬러 진단 (13) | 2024.07.25 |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5일차 : 약 탓이노 성격 탓이노 (4) | 2024.07.23 |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4일차 : 커졌다. 내 반지가! (3) | 2024.07.22 |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3일차 : 아이고 화난다!! (3) | 202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