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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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8일차 :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1일차 : 비오는 날도 2만보 걷기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2일차 : 하루 두 번 외식한 일에 대하여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5일차 : 약 탓이노 성격 탓이노
이원경 내과 다이어트 18일차 : 간절함과 수영 내 마음은 그 사이 어딘가...
어제 저녁에 약을 못먹었다...
그리고 늦잠자느라 아침약도 패스 ㅋㅋ
[아침]
아몬드브리즈+연두부+조금남은닭가슴살+더킹제로
이렇게 먹었다.
평소보다 많이 먹은 이유는...
날씨가 진짜 너무 더워서
안그래도 근육 없고 현기증 나는데
증상이 심해질까봐
건강식으로 든든하게 챙겨먹었다.
한 2시간 있다가 점심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아침약을
과감하게 패스했다.
으..너무 맛있는데
몬스터보다 덜 유명한건지
더킹 제로 파는 곳은 많지 않다 ㅠ
여행 중에는 있을 때 사둬야함 ㅋㅋ
[점심]
점심은 한 1-2시 사이에 먹었다.
3대가 덕을 쌓아야하고
운이 좋아야 하며
소비자가 애걸복걸해야
먹을 수 있다는
스프커리집이다 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곳인데
1인 운영인 곳이라서
항상 열려있지도 않고
전화 후 방문이 필수다
혹시나 하고 전화해봤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급하게 달려갔다 ㅋㅋ
심지어 우리가 마지막 팀이었고
어제 휴가 다녀오시느라
재료가 별로 없어서
메뉴에 제한된게 많았다.
그래도 맛있다....
찐 맛집 ㅠㅠ
밥은 3분의1만 먹고
구황작물 조금만 먹고..
나머진 싹 다 비웠다.
내가 매일 하루 3시간을 걸어야한다고 해도
이건 다 먹어야해!
[간식]
우리집 에스프레소
원두는 늘 유야커피에서 시켜먹는데
본점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
다이어트 시작하고 한번도 안먹었던
카페라떼를 한잔만 시켰다.
그리고 한 2-3모금 정도 마신거 같다.
집에 선물로 가져갈
더치커피도 함께 구매했다.
물론 중간중간
니콜라 캔디와 자일리톨 껌같은건 섭취하고 있다.
절대 경계하는 1순위는 설탕..
대체 감미료라고 좋을 것도 없지만
설탕보단 훨씬 나으니까..!
진짜.....덥다........
40도에 육박하는 더위...
거의 세수하듯 땀이 난다...
온 몸에 땀이 난다
이게 진짜 약에 의한건지
내가 원래 이렇게 땀이 많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산 위에 있는 계단 조형물이라니..ㅋㅋㅋ
말 다했다..
미친듯이 뛰는 심장
호흡관리 하느라 힘들었다...
끝까지는 못가고 좀 높이 올간 뒤에 내려왔다.
그래도 바다는 한결같이 아름답네...
[저녁]
멸치육수베이스로 만든 묵사발!
이런거 파는 집이 흔하지 않은데...
이런 맛에 여행 한다.
내가 사는 곳에 없는 이런 밥집 ㅠ
묵사발이면 당연히 냉면 육수가 떠오르고
그런게 나올줄 알았는데
멸치육수여서 삼삼하고
너무 좋았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마
다이어트 안하는 사람은
너무 약하다고 생각했을지도...
중간중간 씹히는 고추가 진짜 일품이었던...
+야식 느낌으로
소고기 육포와 크래미를 사먹었다.
그리고 제로 탄산음료도!
저녁에 늘 과식을 한다
배가 빵빵해져서 자곤 하는데
그래도 정줄 놓고 먹진 않는다.
[25일차 느낀점]
오늘 저녁약을 또 깜박했다...
그러니까 오늘 약을 1회만 먹은 것
차를 타고 이동하니까
운동이랄 것도 별로 없었고
(약 7000보)
식욕이 너무 돋아서
막 먹은 것도 아니고
나름 괜찮았던거 같다.
살은 100퍼 쪄서 집에 간다고 생각한다.
각오는 되어있지 않다.
그냥... 즐기고 가자
2일간 그래도 나름....
아마도....
잘....하고...있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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